ZF Acquires Bestmile’s Autonomous Fleet Orchestration Technology
ZF, 자율주행 플릿 관리 스타트업 베스트마일 인수
2021-11-09 온라인기사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연관기사/ ZF, 전기 자율주행 셔틀 풀 시스템 공급 (autoelectronics.co.kr)
              全知全能한 MaaS의 마에스트로 (autoelectronics.co.kr)

ZF가 최근 스위스의 자율주행 플릿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베스트마일(Bestmile)’의 기술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ZF가 상용차 업계 최초의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출시를 위한 중요 단계로 평가된다. 

ZF의 ‘차세대 모빌리티(Next Generation Mobility)’ 전략을 발전시킬 이 플랫폼은 사업자가 모든 유형의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및 차량에 대해 서비스로서의 운송(TaaS) 및 서비스로서의 이동성(MaaS)에 대한 야망을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 ZF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향후 교통 디지털화와 차량 자동화를 활용해 대규모 여객 및 화물 수송을 실시간으로 조정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ZF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물, 해운 및 상업 운송 공급망을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 및 운송 시스템 제공업체와 이해관계자 간 높은 수준의 자동화 및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트웨이를 열고, 실시간으로 모든 차량을 조정함으로써 온디멘드 모빌리티 서플라이어를 지원하게 된다. 

ZF의 상용차 제어 시스템 부문 크리스티안 브레네케(Christian Brenneke) 부사장은 “"오늘날 OEM과 플릿 운영자들이 경쟁 압력에서 규제 변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제에 직면하면서 디지털화와 함께 전기-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운송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속도와 다양성으로 운송산업이 분열돼 디지털 사일로가 생기고, 차량 관리의 복잡성과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ZF는 베스트마일의 기술을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에 통합함으로써 연결된 운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 피드, 복잡한 운영 프로세스 및 엄격한 제어를 최적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ZF는 상용차 시스템, 지능형 트레일러 기술 및 플릿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베스트마일의 역량을 활용해 차량 연결 기반 솔루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발은 온보드 기술, 플릿 최적화 및 인공지능 간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완전 자동 KPI 기반 계획, 라우팅, 스케줄링 및 파견 솔루션 도입이다. 플랫폼은 플릿의 운영 효율성, 지속가능성, 안전 및 화물 보안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멀티 플랫폼 공급망 및 물류 네트워크 내에서 완전히 자율적인 이동 및 화물 운송을 촉진하게 된다.

베스트마일의 마르코 라우만스(Marco Laumanns) 전 최고기술책임은 “우리 팀과 저는 ZF의 일원이 돼 화물 및 인력의 이동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밟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초점은 항상 플릿 운영자들에게 조정기술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미래의 스마트, 공유, 전기-자율주행 이동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고, ZF의 혁신과 모든 운송 플랫폼 및 플릿 관리 솔루션에 걸친 강력한 기술 리더십으로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추가적인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은 베스트마일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이점 외에도 도로변 지원, 워크샵 및 유통 파트너를 포함한 ZF의 광범위한 애프터마켓 솔루션 및 플릿 서비스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