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초기에 정부가 주도해야”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주영섭 주력산업 총괄 MD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이 출범한지 4개월여가 지났다. 그간 2011년도 지식경제부 R&D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국가 R&D 기획은 10월말 초안이 완료되고 연말까지 최종안이 나오게 된다. 주영섭 주력산업 총괄 MD는 본지 편집장과 대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린화와 스마트화라는 전략적 변곡점을 맞아 도약과 쇠퇴의 기로에 선 주력산업의‘신 르네상스’시대를 예고했다.

2010년 10월호 지면기사

희귀한 흙
Editor`s Note

우리의 미래 주력 업종인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자동차 모두에서 희소금속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희소금속 중 특히 리튬은 현재 2차전지의 주원료로서 전 세계가 탐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이제 리튬과희토류 없이 생각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2010년 10월호 지면기사

모터쇼가 남긴 메시지

올해 세계 모터쇼의 첫 포문을 연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지난해와 달리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모터쇼는 북미 빅3에게 재기의 무대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빅3는 지난해보다 전시장과 전시 차종을 크게 늘리고 각종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010년 04월호 지면기사

하이브리드 딜레마
Editor`s Note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i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EV)를 올해 말부터 소량 양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텔레매틱스, EV와 찰떡궁합
GHG＆Green Vehicle

교토 의정서(Kyoto Protocol) 및 탄소배출권 거래 개념은 전기차의 도입과 온실가스(Green House Gas, GHG) 저감량 및 타입별 발생량 보고 의무화를 앞당기고 있다. 전기차의 급부상과 함께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전기를 이용한 주행을 통해 GHG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고 전기차 차주들의 주행 불안을 해소해 주는 솔루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중국, 적어도 EV 최대 생산국 될 것
GHG＆Green Vehicle

몇몇 소규모 전기차 제조사들과 글로벌 OEM들이 중국과 세계시장에 전기차를 공급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 자동차 기업들이 그린카 시대의 세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 전기차 생산이 중국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중국이 당장 전기차 판매와 관련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수 없을지 몰라도 생산기지는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실차 환경 시험의 제약 극복
다양한 용도로 실용화되는 HILS

자동차 전자제어장치를 평가하는 시스템 HILS(Hardware-in-the-Loop)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파워트레인 제어용 ECU에 주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차량 전체를 시뮬레이션 하는 대규모 시스템까지 HILS가 활용되고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무선으로 전해지는 차안의 고품격 선율
고음질, 저소비 전력의 무선 오디오 기술‘Kleer’

Kleer는 44.1 KHz 16비트의 비압축, 무손실 전송이 가능한 무선(radio) 기술이다. 블루투스(Bluetooth)의 A2DP와 비교해 같은 비트율(bit rate)에서 소비전력이 낮고 노이즈와 간섭에 강하다. 통신 가능 거리는 약 10 m. Kleer는 핸즈프리를 기점으로 자동차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블루투스와 견줄만하다. Kleer가 과연 시장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Linux, 자동차를 넘보다
오픈 소스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GENIVI

운전자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 차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이종산업 간 협력이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차량용 정보기기 분야에서는 개발 및 동작 검증 비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 등의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픈 소스 기반의 차량 멀티미디어 플랫폼 개발이 활발하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폰’ 이용한 스마트 키의 대안
대성전기, 비용·내구·기능·연결성 업그레이드

대성전기는 델파이 오토모티브와 함께 스마트폰과 고기능의 키팝(key fob)을 연동시킨 차량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키팝은 차량 데이터 네트워크의 게이트웨이가 되어 스마트폰과 전용 애플릿을 통해 양방향 통신을 구현한다. 블루투스를 통해 키팝과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전용 애플릿을 구동시키면 차량 상태를 볼 수 있고 창문을 올리거나 선루프를 닫을 수 있다. 통신료 부담, 디스플레이 키팝의 비용 및 내구성 문제도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스마트폰이 바꿔가는車
Telematics Detroit 2010:

내비게이션의 장래가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불투명해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은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미시간 주 노비에서 열린‘텔레매틱스 디트로이트 2010’에서 패널들은 포터블 디바이스가 기존 차량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통합되는‘하이브리드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베를린, 다임러와 함께 미래로

느리게 돌아가던 독일 다임러의 전동화‘시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서둘러 대처해야 한다는 정부, 관련 업계, 소비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실천 의지에 의해 빨라지고 있다. 내연엔진차 개량에서 연료전지차로 건너가는‘머나먼’이동성의 전기화는 리튬배터리를 채택한 차들의 지원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OLEV 기술적 문제없다!
KAIST, 논란 속 시장성 입증에 총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온라인전기차(OLEV) 개발 사업이 정부 산하 기관의 평가에서 잇따라 낙제점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었다. 우여곡절 끝에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시장성과 정치적 개입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남표 총장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논란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KAIST는 여전히 프로젝트의 사업적 당위성을 입증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기능 수준과 품질 그 이상을 넘어
기능안전 규격 ISO 26262

유럽 자동차 OEM들은 그들의 부품 서플라이어에게 자동차의 기능안전 규격 ISO 26262를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따라서 해당 업체들은 정보 수집과 동시에 신속하게 준비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그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대응하게 되면,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

그린카 산업, 정부 역할 중요
상업성 있는 전기차‘200의 법칙’갖춰야

ZAP 사의 CEO인 게리 스타는 35년 간 10만 대의 전기차 생산과 디자인에 관여해왔다. 1974년 UC 데이비스에서 첫 전기차를 개발했고 1993년 오토모티브뉴스로부터 전기차 부문 10대 권위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Electric Cars:Your Guide to Clean Motoring」, 「TheShocking Truth of Electric Cars」, 「The True Cost of Oil」등이 있다.

2010년 08월호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