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타트업 사절단 국내 협력 방안 모색 비즈투어
2022-09-21 온라인기사  / 글 | 신윤오 기자

한불상공회의소, 프랑스 스타트업 사절단 비즈투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FTCS: French Tech Community Seoul)과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주최한 ‘테크포굿 투어 2022’에 참여하는 프랑스 사절단(스타트업/산업관계자)이 20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서울창업허브를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프랑스 기업들이 한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한국과 프랑스 간에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테크포굿 행사는 2019년부터 개최되어 양국의 스타트업 비즈니스 혁신과 협력 증진을 도모해 온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올해로 3년째를 맞아 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단을 초청하고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기업들과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본 행사에 방문한 프랑스 스타트업 사절단 약 30여명은, 20일 행사 일정에 따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테크 기업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내의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찾았다.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하고 제품과 기술의 혁신이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왔는지를 이해하며 국내 비즈니스 생태계를 파악했다.

오후에는 서울투자청에서 주관하는 인베스트서울 비즈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서울의 창업 생태계와 서울투자청의 지원 및 정책 현황에 대해 소개받았다. 2022년 전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로 선정된 서울이 어떤 정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여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투자청과 서울창업허브에 관해 소개받는 일정이다. 특히 서울투자청은 올 2월 출범하여 서울시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상담부터, 비즈니스 활동 지원,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비즈매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프랑스 스타트업 사절단은 서울 법인 설립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및 서울투자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안내받고,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재 지원 중인 사업 및 인프라에 대한 체험도 진행했다.

서울투자청 구본희 대표는 프랑스 사절단에 서울투자청과 서울의 창업생태계에 대해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교류가 프랑스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서울시로의 비즈니스 확장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비롯해 300여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테크포굿 투어(2022)’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 공동 부스 운영 및 2022 테크포굿 서밋과 피칭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 (French Tech Community Seoul, FTCS)에 대하여
프랑스 경제재정부로부터 공식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FTCS는 한국과 프랑스의 테크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술 우위 기업들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FTCS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lafrenchtech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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