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차량용 레이다 SoC ‘SAF8444’ 출시
28nm RFCMOS 레이다 원칩 아키텍처 적용 ··· 보급형 차량까지 L2·L2+ ADAS 확대 지원
2026-06-1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NXP 반도체가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결합한 차량용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레이다 시스템온칩(SoC) ‘SAF8444’를 출시했다. 

SAF8444는 28nm RFCMOS 기반 레이다 원칩 아키텍처를 적용해 시스템 비용과 전력 소비를 낮추면서도 레벨2(L2)와 레벨2+(L2+)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SAF8444는 열관리 부담을 줄이고 차량 통합을 간소화해 전체 시스템 비용 절감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격 경쟁이 치열한 보급형 및 엔트리급 차량 플랫폼에서도 고성능 ADAS 기능을 보다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유로 NCAP 2030(Euro NCAP 2030) 등 자동차 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들은 저조도 환경의 보행자 감지와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중앙 컴퓨팅 자원과 처리 성능을 확대해야 해 비용과 발열, 시스템 복잡성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SAF8444는 카메라와 레이다 데이터를 칩 내부에서 직접 융합하고 센서 단계에서 인식 수준의 처리를 수행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중앙 ADAS 컴퓨팅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차량 아키텍처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시스템 복잡성과 전력 소비, 전체 부품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SAF8444는 NXP의 28nm RFCMOS 공정을 기반으로 76~81GHz 자동차 레이다 대역에서 동작하며 단거리와 중거리, 장거리 레이다 감지를 모두 지원한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과 자동 긴급 제동(AEB), 사각지대 감지, 주차 보조 등 주요 ADAS 기능 구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rm Cortex-A5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Arm Cortex-M7 실시간 코어, DSP를 지원하는 NXP의 싱글 프로세싱 툴박스(Single Processing Toolbox, SPT) 레이다 가속기를 통합했다. 듀얼 스레드 레이다 가속기를 통해 고도화된 레이다 간섭 완화 기능도 지원하며, 레이다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SAF8444는 NXP의 레이다 SDK와 안전 프레임워크, 보안 구성 요소, 개발 도구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지원을 받으며, 차량 내 네트워킹과 전력관리반도체(PMIC) 솔루션 등과도 연계된다.

SAF8444는 현재 사전 양산 단계에 있으며, 차세대 전방 및 코너 레이다 설계를 목표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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